여행영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근교/사계절 아름운 곳/귀여리물안개공원 무작정 달려 가서 만난 무능도원...귀여리 물안개공원 서울근교에서 몸과 마음이 쉴만한 곳을 찾는다면 양평이 최고의 여행지로 꼽힐 것이다. 그런 연유로 가끔 머리를 식히기 위해 이곳을 향해 마냥 달려 왔다. 그러던 어느날 광주 방향으로 차를 달렸는데 북한강의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정처없이 달려 갔던 적이 있었다. 이 길은 어디를 달려도 모두 훌륭한 드라이브 코스이며 어디에 정차를 하여 걸어도 모두 공원이다. 그래서 인지 차를 타고 달리다 문득 정차하여 카메라 셔트를 누르고 싶은 충동을 느끼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하지만 계절상 자연이 새움을 띄우기 위해 모두 잠들어 있는 이 겨울에 모습은 그렇게 기대가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리를 나선 곳이 이 곳이다. 팔당댐을 지나 광주 방향으로 달리다 양평방.. 더보기 사시사철 여름/서울식물원에 가다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고 신도시의 모습을 갖추어 가는 곳 중의 하나가 마곡지구이다.이런 신도시가 들어설 때마다 자연과 어울어지는 것은 도시계획의 필수요건이 되었다.마곡지구도 예외는 아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서울식물원이다. 여의도 면적의 2배가 넘는다는 이곳에는 온실관이 있다. 이곳에서는 열대식물과 지중해 식물을 볼 수 있다. 그렇다는 것은 환경이 열대와 비슷해야 한다는 것이다.결국 사시사철 따뜻한 곳이어야 한다. 주변에 아무리 한파가 몰아친다고 하여도 이곳에 가면 다른 세상이다. 늦은 봄과 같은 기운이 감도는 것을 느낄 수 있다.겨울 복장을 하고 갔다면 땀이 나서 외투를 벗을 수밖에 없다. 한겨울의 추위를 잊고 일찍 따스함을 만끽하면서 가족들과 하루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2019년 5월에 개장할 .. 더보기 서울근교출사지/화랑대역 서울근교 사진찍기 좋은 곳/화랑대역 사진가들에게 특별한 출사지가 있겠지만 일상에서 묻어나는 감성을 찾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다.2019년 새해의 첫주말을 사진기를 집어들고 집을 나섰다. 내가 찾은 곳은 화랑대역이다. 역명은 화랑대역이지만 지하철역이 아니다. 기차역이다. 승용차로 가면 육군사관학교입구로 내비게이션이 안내한다. 당황하지 말고 입구까지 당당하게 가면 육사 왼편으로 역이 보인다. 거기에 주차하면 된다. 역사 안으로 들어가면 추위도 피할 수 있고 역에 대한 자료들을 만날 수 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인들과 가족들의 나들이에 기찻길의 훈기가 더 감돈다.증기관차과 시내를 달렸던 전철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기차에 대한 깊은 지식을 얻기보다는 이러한 것들을 배경을 사진을 찍기에는 참 좋다는 생.. 더보기 [영월여행]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와 한반도마을 강원도 영월에 가면 단종과 관련된 유적지가 있다. 그곳을 따라 역사여행을 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우리 가족은 그 가운데서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에 가기도 했다. 청령포는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뒷 산은 산으로 둘러 있어 자연으로 생성된 감옥이다. 이곳을 가기 위해서는 배를 이용해야 했다. 단종이 머물렀던 곳 주변은 소나무로 둘러싸여 있다. 한반도지형(선암마을) 주변에 흐르는 동강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반도지형이다. 더보기 서울근교 단풍놀이/파주 감악산 출렁다리와 전망대 감악산 출렁다리가 파주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그리고 차에 올라 내비게이션을 키고 달리는데 포천방향으로 인도한다. 내가 알고 있는 파주는 자유로를 향해 달려야 하는데...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잘못 입력했나? 다시 입력해 보지만 마찬가지다.그런데 도착해 보니 파주가 맞다.감악산은 파주, 양주, 연천에 걸쳐있다. 그러니 포천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다.하여간 이런 의심을 하고 달려 왔지만 산 입구에서부터 단풍으로 무르익어가는 풍경이 아름답다.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천천히 20분 가량 올라가면 출렁다리를 만난다.그 입구에서부터 사람들은 포토존을 찾아 사진 찍느라 소란스럽다. 다리 위에 올라서는 이름 그대로 다리가 출렁이는지 연신 발을 구르고 뛰어 보기도 하고 어떤 이는 무서움에 손잡이를 꼭 잡고 거북이 걸음으.. 더보기 서울근교/곤지암 화담숲의 가을향취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몸과 마음에 쉽을 줄 수 있는 곳을 찾는다. 그 가운데 가깝고 아름다운 곳이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그런 곳을 쉽게 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미 다녀 왔던 곳도 많은 데 말이다.그럴 땐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는 것이 제일 빠르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들도 모두 비슷비슷하다. 나 역시 인터넷을 통해 접한 곳이 경기도 곤지암에 있는 화담숲이라는 곳이었다. 이미 다녀온 사람들의 반응이 좋아 한 번 가려고 마음을 먹었다. 여기는 현장접수가 아니라 인터넷(http://www.hwadamsup.com)으로 접수를 받는다.인터넷 접수를 하다보면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많다. 나도 인터넷 접수를 하다가 가는 것을 포기할 뻔 했다.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와 같이 해택을 .. 더보기 서울근교/물의정원 답답한 도시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 곳 그 중의 하나가 양평 물의 정원이다. 이른 아침이면 사진애호가들이 많은 찾는 곳 중의 한 곳이다.하늘과 강 드리고 산이 맞닿아 있는 풍경이 우리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만든다. 어느날 도로를 달리다 그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자신도 모르게 차를 돌려 세우게 했던 곳이 바로 이곳이다.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리와 인공으로 조성된 꽃발들도 있지만 그래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안고 있어 좋다. 더보기 추석에 다녀온 하늘공원 우리나라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온국민이 고향과 부모친지를 찾아 대이동이 시작되었다. 그러니 서울을 비롯한 관광지는 한산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널널하게 길을 나섰다. 그런데 아직 내가 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 모양이다. 동대무구 전농동에서 상암동까지 길이 이렇게 멀줄 몰랐다. 길은 막히고 왠 사람들이 이렇게도 많은지 모두 고향에 간 것이 아니라 역귀향이라도 했는가 보다 생각했다.고속도로는 막힌다고 하는데 시내도로 또한 일상과 별 다를 바가 없었다. 그렇다 하더라도 가던 길을 멈출 수는 없었다.하늘공원 주차장에 도착했지만 주차장도 만원, 하지만 우리 차는 장애인등록된 차라 겨우 주차장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고, 높고 먼 길을 걸어 하늘공원의 갈대밭을 볼 수 있었다. 주번 관광객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지방에서 온..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