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추럴가든529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진영상 에세이/내 이름을 묻다/양평 네추럴가든529 내 이름을 묻다 글,영상,사진,편집 : 김노아 모델 : 사라 가을 바람이 싱그럽게 코를 간지럽힌다. 가을을 누가 남자의 계절이라고 했던가? 만물이 새로운 삶을 계획하는 자연 속에 자신을 던지고 싶은 심정은 누구에게나 같다. 마음을 비우고 자연과 여유로움에 영혼을 담그고 싶은 곳이 있다. 경치 좋은 서울 근교 양평, 그 가운데서도 네추럴가든529가 적격이다. 나무와 꽃 그리고 물이 어우러져 있는 곳. 그곳에서 여유롭게 차 한잔을 즐기는 기분은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뭐라 표현할 길이 없다. 살아온 과거를 돌이키는 일도, 앞으로 나의 삶을 설계하는 일도 좋지만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있는 그대로를 즐기는 것도 좋다. 연인들이 오면 사람이 무르익어 가고, 혼자 있어도 자연을 벗할 수 있어 더욱 그렇다. 이렇..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