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이에 따라 아름다움은 다르다.
11일 서울메이필드호텔 연회장에서 제9회 미시즈모델선발대회가 열렸다.
아동부에서 시니어까지 모델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무대였다.
드레스부문과 한복부문으로 나뉘어져 행사가 진행되었다.
120여명의 참가자와 초대손님으로 연회석의 자리는 매워졌다.
사회의 한편에서는 노령화를 이야기 하고, 또 한편에서는 저출산을 걱정하지만 예전과 달라진 것은 사회에서 활동하는 나이가 훨씬 광범위 해 졌다는 것이다.
그 가운데 부각을 나타내는 것이 시니어모델 부문이다.
어쩌면 '시니어'라는 구분을 따로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시대에 따라 문화의 특징이 따로 존재하듯이 요즈음과 같이 미디어가 발달한 시대에서는 결코 나이에 따라 시대와 문화를 구분하거나 차별을 한다는 것은 불필요한 것이 되었다.
과거에는 젊은 연기자들이 노년의 역할을 해야 할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노년이라 할지라도 그 나이에 맞는 아름다움을 그 나이의 모델이나 연지자들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시즈모델 대회(https://mrsmodel.co.kr)를 9회나 개최한 노만 실장은 이 대회를 통하여 모든 연령을 넘어서 모델로서 자신의 문화적 소양을 넓히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회에 참석하여 자신의 소양과 기량을 뽑내고, 각 에이전시에 모델로 등록하여 기업과 에이전시와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진 작가로 이 대회에 참여하면서 마음에 감동을 받았던 것은 젊은이 중심의 문화콘텐츠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사업이 진행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수준과 내용이 여느 콘텐츠에 비교해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곽경실 대표( H.K.S 글로벌 뷰티 아티스트)는 대회가 거듭됨에 따라 참가자들의 수준이나 역량이 향상된다고 놀라워 했다.
K-POP으로 우리의 문화가 세계를 주름잡고 있듯이 미시즈 모델의 저변확산으로 다양한 분양에 문화콘텐츠들이 개발되어 세계적인 문화모델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의 발전으로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들과 홍보의 방법이 발전됨에 따라 모델들의 활돟 또한 범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런 문화는 참으로 참신하고 확산되어야 한다.
아직까지는 시작의 단계라고 할 수 있지만, 이와같은 문화활동이 사회적으로 호응을 받고 있어 그 발전의 속도는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다는 것을 예단할 수 있다.
각 나이에 따라 그 아름다움의 매력이 있듯이 그 아름다움이 사회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자리를 잡아가기를 마음 속으로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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