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서 어떤 영상을 담을까?
1. 어떤 영상을 찍든지 스토리보드가 있어야 한다.
결혼식 자체가 정형화 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스토리보드도 단순하다. 그렇지만 영상을 제작하고자 하는 작가의 창의성이 그 가운데에서도 드러나야 한다.
2. 정형적인 스토리
결혼식의 스토리는 식전영상, 본식영상, 뮤직비디오와 같은 형식으로 만들어진다.
3. 비용대비 제작방법
결혼식에서 사진은 중요시 여기지만 실제 영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람은 적다. 그 이유는 살면서 자신의 영상을 잘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부분은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잠시 살다가 이혼 할 것이 아니라면 시간이 지난 후에 결혼식 영상은 얼마나 많은 사연과 역사를 담은 중요한 메시지인가? 하는 가치를 알 때가 반드시 온다.
그렇다 하더라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1인 촬영을 주로 할 경우가 많다. 그 경우에는 놓치는 장면이 많을 수밖에 없다. 이 때 입구와 앞 그리고 측면에 보조 카메라를 설치 해 두고 매인을 핸디핸들로 촬영하면 편집에서 휠씬 수월하다.
문제는 그 만큼의 카메라가 필요하다는 것인데, 나는 안쓰는 스마트폰에서 FHD로 설정하여 찍는다.
4. 다양하게 많이 찍어라.
좋은 영상을 얻기 위해서는 촬영 현장에서 부지런해야 한다. 이쪽 저쪽을 뛰어 다니면서 스스로 장면을 포착하여 찍어야 한다.
5. 기념 될 만한 것을 찾아라.
결혼 영상 중에서 연출되지 않는 인터뷰 영상은 이후에 많은 추억의 핵심이 되기도 한다. 참석한 하객들의 모습들도 잘 잡아주면 좋다.
본 영상은 DSLR과 아이폰8플러스 그리고 기타 스마트폰으로 찍은 결혼식 영상이다.
크게 세부분으로 나누어 촬영하고 편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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