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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패션이 만나다
- 패션테라피스트 신명희 -
부천의 문화인들이 성탄절을 맞이하여 시낭송 행사를 자연생태박물관 공연장에서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시낭송이라는 콘텐츠를 가지고 여러 장르와 접목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들이 엿보였다. 그 가운데서도 시와 패션이라는 콘셉트는 참으로 신선하였다.
시 낭송가이자 패션테라피스트 신명희 씨는 신달자 씨의 '여자는 나이와 함께 아름다와 진다'는 에세이의 일부를 가져와 중년여성의 아름다움을 낭송으로 표현하였으며, 그 아름다운의 자테를 패션쑈의 형태로 모델들이 무대를 채웠다.
문학이라는 장르가 무대에서 음악과 함께 여러가지 퍼포먼스를 가미하여 만들어지는 새로운 문화의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패션쑈에서도 단순하게 옷을 소개하기 보다는 중년이라는 대상과 삶 속에서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의상으로 삶의 정열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돋보였다.
전문 시낭송가로 활동 중인 신명희 씨가 패션테라피스트로 선을 보이는 무대이기도 하였는데, 많은 관객들의 뜻밖의 호응과 관심이 쏟아져 앞으로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2018년 마지막을 보내면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문화의 새로운 장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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