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잡지의 대표 '여성시대' 12월호 표지모델 신명희
미즈, 시니어모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명희 씨는 요즘 자신의 SNS를 보고 깜짝 놀란다고 한다. 하루에서 수백명의 사람들이 팔로우를 신청하기 때문이다.
모델로서의 일상을 V-log 형식으로 올렸던 것이 화재가 된 것이다. 그 가운데 가장 많이 눈길을 끌었던 것은 여성대표잡지 '여성시대 12월호'의 표지모델 사진이었다(http://www.ewomankorea.co.kr).
어떤 이들은 그녀의 외모가 표지모델의 주요 요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필자가 만난 그녀는 외모 뿐만이 아니라 그의 삶이 모델로서 충분한 자격을 가졌다고 느꼈다.
#시니어모델로 출발하다
미즈시니어모델 대회에서 퀸과 대상을 차지하면서 그녀는 모델로서 두각을 나타나게 되었다. 이미 그 전는 미즈실버코리아에서 은상을 받으면서 인정을 받은 바 있었지만, 이것은 출발에 불과하였다. 이 후 패션모델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모델은 시작, 본격활동은 '패션테라피스트'
대중성이 없는 패션은 퍼포먼스에 그치기 쉽다. 하지만 그녀가 말하는 '패션테라피스트'는 단순히 자신을 장식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내면의 세계를 표출하면서 힐링의 단계에 까지 이르는 것을 의미한다.
'테라피스트'는 약이나 주사와 같은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치료법을 뜻한다. 그 종류로는 음악 치료(뮤직 테라피)를 비롯, 언어 치료(스피치 테라피)·오락 치료·무용 치료·미술 치료·사이코드라마 치료·운동 처방 등이 있다.
이와같이 다양한 테라피스트가 있지만 '패션테라피스트'는 생소하다.
#삶에서 우러나는 치료사
그녀가 들려주는 가슴아픈 이야기가 있었다. 병상의 환자가 자신이 만들어 준 옷을 입고 행복해 했다는 것이다.
누군가 자신의 삶의 마지막 길에서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는 순간에도 옷은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이다.
신명희 씨는 패션모델로서도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지만 그녀의 목표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감추어진 행복의 요소들을 패션이라는 도구를 통하여 드러나게 해, 삶의 의욕은 물론 희열에 도달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이다.
이것은 행복한 표정을 짓는 환자의 얼굴에서 보았고, 자신이 병과 싸우면서 생성되었던 열정의 표출이다.
이런 아픔의 이야기들은 필자에게는 이야기 하였지만 글로 표현되는 것은 원하지 않았다. 필자는 그것조차도 긍정적인 그녀의 열정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시낭송가 신명희
지금은 패션모델로서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지만 조금더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면 그녀는 시낭송가로서 활동한 모습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그래서 인지 치료사라는 명칭이 더욱 신뢰감을 줄 수 있는 것은 그 감성과 아름다운 내면의 세계가 더욱 돋보이기 때문이다.
옷은 누구나 잘 입을 수 있고, 누구든지 시낭송을 할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요즈음은 그녀를 닮고 싶어하다가 모방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하지만 삶 속에서 베여있는 그 내면은 모방할 수 없다.
얼마 전, 어느 시낭송의 무대에서는 플라맹고의 의상과 댄스를 접목하면서 시낭송을 하여 군중을 사로잡았다. 이런 것이야 말로 모방할 수 없는 신명희 씨만 할 수 있는 전매특허와 같은 표현이다.
'패션테라피스트'의 활동과 시낭송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듯이 이제 이것을 문화로 확산시키고 싶어하는 포부를 말한다.
#행복바이러스
'여성시대'라는 잡지사의 안목도 대단하다.
조개 속에 묻혀 있던 진주를 발견한 것인지 아니면 본래 빛나던 진주를 알아보지 못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던 그 빛을 드러내어 주었다는 것에 감사를 보낸다.
본래 사교성이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그녀 주변에 모인다고 하지만 그것은 사교성이 좋은 것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느꼈다.
그녀와 함께 있으면 행복감이 밀려든다.
그리고 자신에게 감추어져 있던 또 다른 내면을 보게 하는 거울과 같은 마력이 있다.
혼자 우울히 거울을 쳐다 보다가도 신명희라는 거울에 자신을 비추면 생
기가 돋는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좋아한다.
앞으로 더욱 많은 매체를 통해 그녀의 활동을 보고 싶다. 그리고 응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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