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영상

4월의 어느 봄 날 풍경

반응형

발길 닿는대로 가다보니 뚝섬 길이다.




겨울이 온데 간데 사라지고 뚝섬의 강가에는 봄의 향취로 넘쳐난다.





하늘과 맞닿을 듯 머리 위에서는 자동차들이 도로를 질주한다.




그리고 그 아래에서는 도심의 답답함을 지울 듯 사람들이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자연의 강바람을 가르고 있다.




그래도 가장  봄 날을 아름답게 하는건 꽃 중의 꽃  봄처녀들이다.




음악과 자연을 주변의 시선에 아랑곳 하지 않고 즐기는 처녀




연인인듯 아닌 듯 자전거를 즐기는 젊음



그리고 우정


이러한 모습들이 봄의 깊이를 한층 더 깊게 만들어 간다.

반응형

'일상영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물사진] 도야의 일상  (0) 2017.06.25
눈 오는 날 간이 주차장  (0) 2017.06.25
영상시/나에게 묻다.  (0) 2016.03.07
동대문 DDP 그곳에 가다.  (2) 2016.02.21
섬과 사람들 - 추도  (0) 2016.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