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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쏘다라는 강연 프로그램에 동영상 제작 파트에 재능기부를 한 적이 있다.
이 후 재능기부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생기긴 하였지만... ㅠㅠ
강연을 카메라 한 대로만 촬영하기엔 너무 단조롭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장비도 부족하였고 더욱 그것을 운용할 인력이 없는 것은 당연하였다.
하지만 궁리 끝에 카메라 3대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무대 좌측과 정면에 설치하고 자동으로 촬영하도록 설치하였다. 그리고 한 대는 내가 직접 들고 다니면서 반응샷을 비롯한 다양한 그리들을 담았다.
그리고 마지막 편집을 통하여 한 대의 단조로움을 뛰어 넘는 강연의 장면을 연출해 내었다.
생각을 바꾸면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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